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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 인재양성 과정 리뷰 (김○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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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웹콘텐츠]프론트엔드UI구현 및 백엔드개발을 위한 풀스택 인재양성 과정(8)

 

1. 간략한 본인 소개(수료 기수, 담임 강사님, 연령대 등)를 부탁드립니다.

135기 수료생 / 권웅순 강사님 / 20

 

2. SW(분야)로의 진로 결정 이전에 어떤 직장 경험(활동)을 하셨나요?

아울렛에서 영업 관리직과 토목 자재 기술 영업 직무에 있었습니다.

 

3. 현재의 진로로 결정(선택)을 하신 동기 또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크게 작용했던 부분은 개발자라는 직업의 비전이 유망해 이 직업을 가진다면 오랫동안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거라고

여겨졌습니다. 또한, 그들의 업무 스타일이 저와 잘 맞을 것 같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기술의 발전으로 점차 사라지고 있고, 앞으로도 사라지게 될 직업이 대단히 많은데, 개발자라는 직업은 그 영향이 덜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창 취업 준비를 하던 시기에 직업에 관한 유튜브를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영업 직무도 언젠가 사라지게 될 직업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을 보았습

니다. 이렇게 안주하고 있으면 언젠가 도태되고, 직업을 잃을 수도 있다는 걱정이 생겼습니다.

 

또한, 저의 경험이 모자란 것은 물론이고, 영업도 영업만의 기술이 있겠지만, ‘이 직무에 계속 있으면서 더 배우고 발전할 수 있을지, 오래 있을수록 오히려

고이게 되는 게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이 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러한 이유로 한시라도 빨리 직업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고,

개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4. 여러 교육기관 중에서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KOSMO)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KOSMO)을 수료한 지인의 추천을 받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국비지원 교육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국비지원 교육을 받은 지인들의 사례와 흔히 접할 수 있는 후기들로 미루어 보았을 때,

국비지원 교육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삼성에서 실시하는 SSAFY라는 교육 과정을 알게 되었고,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했었습니다. 직장을 하면서 준비해 2번의 도전을 했지만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절망감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러던 시기에 취미 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KOSMO)를 수료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의 고민을 친절하게 들어주고, 이 교육기관과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한 만족감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 교육기관의 교육 과정 중 어떤 과정이 도움이 될지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면 될지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저의 국비지원 교육에 대한 불신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교육 과정이 바로 다음 달에 있어 하루라도 빨리 배우고,

경력을 쌓고 싶어 5월 초에 바로 회사에 이번 달까지만 하겠다고 퇴사 의사를 밝혔고, 6월부터 시작되는 해당 교육 과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KOSMO)를 수료하고, 개발자로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그 지인을 만나지 못했다면 아마 영업을 계속하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5. KOSMO에서 개강부터 지금까지의 기간 동안 희로애락을 느끼셨을텐데, 느끼셨던 감정들을 자유롭게 이야기 해주세요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힘들었던 부분, 성장했다고 느꼈던 부분 등 ).

무더운 여름에 이곳에 와서 매서운 추위의 겨울이 오기까지 6개월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승부욕이 강한 편이라,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무조건 이 반에서 제일 잘하는 사람이 돼야지 하는 마음가짐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개발을 배워보니 내용은 너무 어려워 따라가기 힘들었고, 잘하는 사람은 너무 많고, 마음먹었던 것과는 달리 오히려 마음이 꺾였었습니다.

평소 이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개발을 배우고자 함을 이야기했을 때, ‘개발은 재능의 영역이다.’라는 말을 너무나도 많이 들었기에 정말 재능의 영역인가,

포기해야 하나하는 무력함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개발자 지인들의 조언과 응원으로 다시 마음을 잡았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이후에도 많은 난관에 봉착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매일같이 꾸준히 공부했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마음을 잡고 공부했다면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앞으로도 개발하면서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이러한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발전하는 개발자가 되고자 합니다.

 

6. 취업을 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현재는 교육 과정 중에 수행한 프로젝트가 팀 프로젝트 하나밖에 없어서 개인적으로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이력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고 나서는 정보처리기사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7. 전공자/비전공자로서, IT 국비지원교육을 희망하는 예비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ex. 경험/조언/마음가짐 등 ) 한 말씀 부탁드려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중요한 건 꺾여도 하는 마음...!

가장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고 공부하시고, 복습은 철저하게 하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비전공자로서 정말 너무나도 어려웠습니다.

솔직히 중간에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몇 번 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1달 정도 강의를 들었을 때, 그만둔 사람이 있었는데 포기할 줄 아는 것도 용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인생을 바꿔보겠다고 와서 고작 이 정도에 포기하면 앞으로도 뭐든 해내지 못하고 도망만 다니는 삶을 사는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운동하러 가야 한다는 핑계로 2주 정도는 매일 수업이 끝나자마자 집에 갔는데,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로는 운동 시간을 줄이고,

매일 9~10시까지 남아서 공부했고, 주말에도 하루에 4~5시간씩 공부하면서 그나마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도 만나서 놀고 싶고 이성 친구도 만나고 싶고 하겠지만, 저렇게 2~3개월을 지내니 주변 사람들도 '진짜 열심히 하는구나' 생각하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임에 부르지 않았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지치고 힘들 때 한 번 만나는 것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공부 흐름만 방해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6개월이라는 시간이 길고 힘들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인생의 전체로 보면 극히 일부의 시간일 뿐이고, 6개월의 시간 투자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얼마든지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아직도 부족함이 많이 느껴져 아쉬움과 후회가 남습니다.

한 번 더 들을 수 있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더 듣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후로 인생의 큰 도전을 하러 오시는 분들은 저와 같은 후회와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정말 갈대처럼 꺾일지언정 부러지지 않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Java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기초가 무너지면 위에 아무리 쌓아봐야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후회 없는 6개월이 될 수 있도록 파이팅입니다!

 

8. KOSMO5글자로 표현한다면? 그 이유는?

" 헬스PT다 "

헬스 PT를 받으면 올바른 운동 자세와 자극점 등 건강하고 다치지 않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지만,

정작 운동하는 자신이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시간 낭비이고, 돈 낭비이기 때문에 PT를 받는 의미가 없습니다.

PT를 받을 때나 혼자서 운동할 때나 식단 조절과 꾸준함을 보여야 그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듯이 KOSMO에서도 개발자로서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지만,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낭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KOSMO는 개발 PT를 해준다고 생각해 헬스PT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우리 수료생님, 소중한 수강 리뷰 감사합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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